해송복지재단 설립자인 고 김종학 대표이사는 불모지라고도 할 수 있었던 진주복지의 터전을 일구시고,
한국복지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복지계의 선구자였습니다.
해송께서는 남달리 봉사와 복지 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계셨습니다.
고등학교 시절부터 야학활동을 하셨으며, 대학시절에 아동복지시설(부산,남강학원)에서 근무하셨습니다.
군복무를 마치고 대학졸업 후 고 김종학 대표이사의 선친 김석곤(박애당약국운영)의 유지를 받들어
1961년부터(25세) 2000년 작고할 때까지 진주기독육아원과 가좌사회복지관을 운영하셨습니다.
작고 후에도 언제나 한발 앞선 복지를 생각하신 해송의 뜻과 고뇌를 이해하고 그를 그리워합니다.